오키나와에서 아기 이유식(6~12개월) 사는 곳 & 추천 제품 3가지 (차탄 기준이나 오키나와 전역에 있음)
“일본 이유식 어디서 파는지 진짜 안 보이더라… 다들 있다고 하던데 잘 못찾겠어요!!” → 제가 직접 찾은 이유식.. 와코도, 산에이몰
다들 이유식, 기저귀 등 온갖 짐이 많아 최소한으로 들고 오다 보니 특히 이유식은 일본에서 육류가 포함된 경우 반입 제한 이야기가 있어 저희도 최소한으로 챙겨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소비되어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저희가 직접 사서 먹인 제품들을 정리해 공유합니다.
※ 저희 아이에게는 잘 맞았지만, 모든 아이에게 정답은 아닐 수 있어요.
1) 오키나와에서 ‘아기 이유식’은 어디에 있나?
- 대형 쇼핑몰 (이온몰/산에이/파르코시티 등) 식품관·베이비 코너
- 유아 전문 매장 (아카짱혼포, 니시마츠야, 베이비자라스 등)
- 이렇게 있지만 제가 이온몰에서 많이 돌아다녀서 결국 그때는 제대로 된 것을 못찾음.
그래서 산에이몰에서 찾았기에 실제 사용한 이유식을 소개하겠습니다.
2) 산에이몰 강추(차탄 숙소라면, https://maps.app.goo.gl/JkeNQHnGcvi8dFXy6)
주소: 1丁目-37 Miyagi,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3 일본
영업: AM10:00〜PM9:00
- 식료품파는 마트인데,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고 생각함. 생수라던지 위스키도 마찬가지로 쌌음.
3) 내가 사서 먹인 이유식 (와코도)


➕ 와코도 ‘영양 마르쉐(栄養マルシェ)’란?
일본에서 이유식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와코도(和光堂) ‘영양 마르쉐(栄養マルシェ)’ 시리즈입니다.
여행 중에도 많이 선택되는 이유는 “한 끼 구성이 이미 완성된 이유식 세트”라는 점 때문이에요.
🍱 구성 특징 – 왜 2팩일까?
- 총 2팩 구성 (보통 80g × 2)
- ① 주식용 이유식 : 죽·잡곡밥·리조또처럼 그냥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메인
- ② 반찬/소스용 이유식 : 밥이나 죽 위에 섞어 먹는 토핑·반찬 역할
일본 이유식은 ‘밥 + 반찬’ 구조를 기본으로 해서, 이런 2팩 구성이 매우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반찬용은 애매하게 남게 되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 더 구매합니다. 아래쪽으로~
👶 월령별 차이 한눈에 보기
- 7개월 : 입자가 가장 부드럽고 간이 매우 약함
→ 10개월 아기라도 여행 중엔 충분히 선택 가능 - 9개월 : 살짝 씹는 식감 + 재료 종류 증가
- 12개월 : 밥알 형태가 살아 있고 맛도 조금 더 분명
- 1.4세(BIG) : 양이 많아 1세 이상 한 끼용
🧂 “일본 이유식 간이 센 거 아니야?”에 대한 답
- 영양 마르쉐는 ‘우스아지(うす味, 연한 간)’ 컨셉 제품이 많음
- 그래도 걱정되면 10개월 아기라도 7개월 제품부터 시작하는 게 안전
- 여행 중에는 집에서 먹는 것보다 조금 연해도 문제 없음
✈️ 여행용으로 특히 좋은 이유
- 상온 보관 가능 → 기내/외출 시 편함
- 스푼 포함 제품 많음 → 외출 식사 OK
- 호텔 조식에 밥만 있으면 반찬 팩 섞어서 한 끼 완성
- 밥이 없을 땐 주식용 이유식만 단독으로 먹여도 무리 없음
📝 실제 사용 팁 (부모 입장에서)
- 처음 먹일 땐 2팩을 한 번에 섞지 말고 각각 테스트
- 짭짤하게 느껴지면 물·과일·무가당 요거트로 밸런스
- 이동일/관광일엔 마르쉐 1세트 + 간단한 과일 조합이 제일 편함
- 간이 좀 있는 편이라 맛보고 물을 더 타거나 반찬은 적당히 넣으시면 됨
🍚 반찬용 이유식과 함께 먹는 ‘실온 밥(팩밥)’도 있어요 (직접 사서 먹임)
일본 이유식 코너를 보다 보면, ‘이유식 반찬(소스)’은 많은데 밥은 어디 있지? 하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함께 보면 좋은 제품이 바로 피죤(Pigeon) ‘아기용 실온 밥(팩밥)’이에요.
- 제품 특징
・ 아기용으로 지은 흰쌀밥
・ 상온 보관 가능
・ 전자레인지로 약 50초 데우면 바로 사용 - 월령 : 보통 9개월 / 12개월 이상 표시
- 구성 : 1팩에 2개(80g × 2) 또는 대용량 타입
✔ 어떻게 먹이면 좋을까?
- 와코도 영양 마르쉐의 ‘② 반찬용 이유식’을 이 실온 밥 위에 섞어서 먹이면 한 끼 식사 완성
- 호텔 조식이나 편의점에서 아기용 밥을 따로 구하기 어려울 때 대체용으로 매우 유용
- 여행 중에는 밥 + 반찬팩 조합이 가장 현실적이고 실패가 적음
특히 이유식 반찬만 단독으로 먹이기 애매할 때, 이런 아기용 실온 밥이 있으면 일본 이유식 구조에 맞게 부담 없이 식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4) 매장에서 찾기 쉬운 일본어 키워드 (이거만 기억)
- 離乳食(りにゅうしょく) : 이유식
- ベビーフード : 베이비푸드(이유식)
- 7ヶ月 / 9ヶ月 / 12ヶ月 : 월령
- うす味 : 연한 간(덜 짜게)
- パウチ / 瓶(びん) : 파우치 / 병
- 키유피 베비푸드 제품 정보/이미지: kewpie.co.jp
- 와코도 구구키친(이온리테일 상품/이미지): aeonretail.com
- 피죤 이유식 상품/이미지: shop.pigeon.co.jp
- 니시마츠야 나하 신토신점: 24028.jp
- 아카짱혼포 우라소에 PARCOCITY점: stores.akachan.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