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2025 (Worlds 2025) 한눈에 정리
대회 개요
2025년 "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2025"이 중국(베이징 → 상하이 → 청두)에서 개최된다.
출전 팀은 총 17개 팀이며, 이번 대회는 전략적 깊이를 키운 새로운 포맷이 적용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인 10월 14일, 스위스 스테이지 10월 15일 ~ 10월 25일, 녹아웃(8강 이상)
10월 28일 이후, 결승은 11월 9일이다.
* 일정 및 장소는 주최 측 발표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포맷 및 전략 변화
- 플레이-인: 2팀이 Bo5로 맞붙어 마지막 본선 진출 티켓 확보
- 스위스 스테이지: 16팀이 참가, 최대 5라운드(Bo1)로 진행되며, 3승 진출 / 3패 탈락 구조가 핵심이다.
- 녹아웃 스테이지: 8강부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 전 경기가 Bo5로 진행된다.
- 새로운 규정 – Fearless Draft: 한 시리즈 내에서 이미 사용된 챔피언은 재사용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팀의 챔피언 풀 준비와 전략 폭이 승부에 결정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진행상황 (2025.10.28 기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다수의 팀이 마지막 날까지 진출 여부를 놓고 싸우며, 높은 긴장감이 연출되었다. 특히 변수가 많은 구조 덕분에 ‘약팀’이라고 평가된 팀들이 반란을 일으킨 경기들도 눈에 띄었다.
한국(LCK) 리그에서 4팀이 모두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다시 한 번 지역 강세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가 되었다. 반면 유럽(LEC) 및 중국(LPL) 리그는 기대했던 만큼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진 못했다는 평가다.

관전 포인트
- 밴픽 전략의 중요성 증가: Fearless Draft 도입으로 챔피언 반복 전략이 불가능해졌고, 팀별 준비된 카드의 폭과 유연성이 승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 경기 변수의 확대: 스위스 구조 + 진출/탈락전 혼합 방식 덕분에 한 경기나 한 판의 실수가 전체 결과로 직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 지역 간 경쟁 양상: LCK의 압도적 진출 결과가 지역 우위의 증거로 인용되는 한편, 타 지역 리그의 반등 여부가 향후 메타 및 팬덤 구도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 심리·체력 적응력: 녹아웃부터는 Bo5 시리즈가 반복되므로, 연속된 경기 운영·피로 관리·메타 적응 속도가 중요해진다.
앞으로 남은 일정 및 기대 요소 (8강)

이제 본격적인 녹아웃 단계에 들어간 만큼, 각 팀이 준비한 전략 카드가 실전에서 얼마나 유효하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심리·체력적 요소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우승 팀을 가늠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특히 결승 무대인 청두에서 펼쳐질 최종전은 단순히 실력 경쟁을 넘어 무대 경험·팬덤 분위기·심리전까지 복합 요소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리그 간 격차 해소 여부 또한 주목된다: 과연 한국 LCK가 패권을 유지할지, 아니면 중국·유럽·기타 지역이 반격을 시작할지 큰 관심사다.
총평
2025 월즈는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전략 변화가 가속화된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맷의 변화와 밴픽·메타의 흐름은 기존 경기 패턴을 뒤흔들고 있으며, 지역 리그 경쟁 구도 역시 다시 그려지고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팬덤의 반응, 경기 운영·미디어 환경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월즈’ 브랜드의 무게감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앞으로 남은 녹아웃 스테이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본 글은 공식 발표 및 공개된 경기/리포트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으며, 이후 추가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업데이트 예정입니다.